2022년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시장 전망

이번 글에서는 2022년도 캐나다 부동산 및 토론토 부동산 시장을 제가 속해 있는 Royal Lepage, ReMax, Canadian Real Easte Assoication 등에서 내놓은 자료와 보고서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앞선 글들에서 지속적으로 밝혔듯이 지난 2021년은 팬데믹의 초기에 일부 전문가들의 예상한 대로 대도시 지역 콘도의 가격 폭락, 렌트 공실율 증가, 그에 따른 임대료 하락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폭탄을 맞은것 처럼 주저 앉았으나 곧 금리 하락 과 시장에 엄청난 돈이 풀려 현금 유동성 증가로 인해 콘도 투자 수요와 주택 실수요 구매자 지속적인 유입으로 사상 최고의 주택가격을 달성한 한 해였습니다. 이렇듯 부동산 시장에서 어떤 일들이 현실화 될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여러 보고서들의 2022년도의 부동산 전망은 한결같이 캐나다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 ReMax : 캐나다 전체 주택가격이 캘커리 2.5% ~ 온주 무수코카 20% 까지 평균 9.2% 상승할 것으로 예상

2) 캐나다 부동산 협회 (CREA) : 캐나다 전체 주택 가격이 7.6% 증가, 온타리오주는 11.5% 증가 할 것으로 예상

3) Royal LePage : 좀 더 구체적으로 캐나다 주택 가격은 10.5% 상승 (단독주택은 11% 상승, 콘도는 8% 상승) 을 예상 했으며 광역토론토의 경우 평균 주택 가격은 11% 상승 (단독 주택 10%, 콘도 12% 상승)을 예상

전문가들은 여전히 2022년에도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보고 있으며 그것에 미치는 예상되는 경향 (trend)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금리 인상

현재가지 나온 자료들을 보면 4월부터 금리가 인상될것이라 보고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3월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2021년 하반기에 캐나다 경제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정부의 통제범위 넘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정부로서는 선택지가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인상되는 시점이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뛰는 봄철이기 때문에 1월, 2월, 3월에 걸쳐 부동산 시장이 최고점을 계속 갱신 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장에는 여전히 많은 잠재 수요자들이 있으며 금리 인상전에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이민자 수용

캐나다 정부는 매년 400,000 여명의 이민자를 받아 들여 2023년까지 120만명을 받아 들이기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중이며 이러한 인구증가는 대도시를 기준으로 주택 대기 수요를 더욱 확대시킬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택 공급 부족

2020년과 2021년 팬데믹의 영향으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주택 매매 물량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져 가격 상승의 주 요인으로 진단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현재 신규 건설이 크게 증가하지 않아 공급 부족이 2022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셀러 마켓 유지

2022년에도 여전히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셀러마켓을 유지 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요약해 보자면 전반적인 2022년도의 부동산 시장은 최고의 전성기때의 2021년에 따라가기는 무리이겠지만 여전히 셀러 중심의 강세장이 예상된다고 보아집니다.

제가 보는 2022년도 트렌드는 금리 인상전에 부동산 시장에 올라 타려는 강한 수요로 봄시장이 여전히 뜨겁게 살아 있을 가능성이 크며 금리 인상 이후 외국인 주택 금지 정책이 실시 되고 공급 확대 정책등을 통해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개입과 통제로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현실로 느낀다면 대기 수요자들을 안정 시켜 2021년과 같은 급격한 상승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온주 에서는 2021년 초반에 단독 주택의 가격 상승이 폭발적이었고 그로 인해 주택 구매자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머물러 있던 타운홈으로 대거 몰려 들어 타운하우스의 가격 급 상승을 이끌었으며 2021년 말쯤에는 타운하우스 구매에도 여력이 부족했던 나머지 주택 수요자들이 콘도에 까지 몰려 들어 경쟁이 치열했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2022년에도 계속될것이며 타운하우스나 콘도등과 같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의 주택들이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